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컴백한 이후 국내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26일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서울대학교 가을 축제 '낭만.zip' 무대에 출연한다. 온유가 대학 축제 무대에 서는 건 데뷔(2008년 5월) 후 17년만에 처음이다.
이에 앞서 온유는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 '워터밤 수원 2024', '썸데이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잇달아 올라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썸데이 페스티벌 2024' 유니크 스테이지에는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엔딩을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미니 3집 '플로우(FLOW)'를 발매한 온유는 낮과 밤 그 사이 시간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담아낸 타이틀곡 '매력(beat drum)'과 수록곡 '마에스트로', '올라!(Hola!)'의 라이브 비디오를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진 온유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온유는 컴백 후 출연한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과 단독 팝업 스토어에 마련된 원형 무대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음악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고자 하는 온유의 팬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온유는 오는 10월 5~6일 서울과 11월 2일 타이베이, 21~22일 일본에서 단독 팬콘서트 '올라!(2024 ONEW FAN CONCERT 'Hola!')'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