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메인 보컬 MJ가 3년 만에 솔로 신곡을 발표한다.
24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MJ는 이날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싱글 ‘왜 이렇게 예뻐’를 발표한다. 동시에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클립도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실력 있는 송라이터와 아티스트 간 협업을 기획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의 ‘K-뮤직 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지난 23일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제작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사전 공개한 바 있다.
싱글 ‘왜 이렇게 예뻐’는 사랑에 빠진 순간의 솔직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MJ는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썸 타는 사이의 설렘부터 사랑하는 순간의 따뜻함까지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왜 이렇게 예뻐’는 다양한 장르의 K팝과 여러 OST 곡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지민(JAK)이 만든 곡으로 귀여운 스트링 라인과 통통 튀는 EP에 어우러지는 기타, 리듬이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소속사 측은 “MJ가 매력적인 보컬로 ‘왜 이렇게 예뻐 네 얼굴만 보면’과 ‘내 영화의 끝은 바로 너야’ 같은 가사에 담긴 사랑의 설렘과 진심을 감성적으로 해석해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으로 데뷔한 아스트로는 멤버 모두 작사와 작곡은 물론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인 보컬 MJ는 뮤지컬 '제이미', '잭 더 리퍼', '겨울나그네'에 이어 지난11일 개막한 '조로: 액터뮤지션'에 출연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깜짝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KBS2 '팝업상륙작전'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