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대표 신용카드인 ‘KB국민 위시(WE:SH) 카드(이하 위시카드)’의 발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 카드는 고객별 소비 목적에 따라 세분화돼 있는 생활 밀착형 신용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30대 여성이 주로 이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위시카드는 지난 28일 기준 발급 카드 수 100만장을 돌파했다. 1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위시카드 출시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위시카드는 '마이(My)', '아워(Our)', '투게더(Together)', 트래블(Travel)', 데일리(Daily) 등 모두 6가지로 구성,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KB국민카드는 100만장 발급 이후 위시카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4.3%로 가장 많이 발급받았고, 성별로는 여성이 54%로 남성보다 많았다고 전했다.
또 1인 가구 맞춤형 카드인 마이위시카드는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전체의 65.6%를 차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다고 부연했다. 이어 2인 이상에게 혜택이 부여되는 아워 위시카드의 경우 5060세대 비중이 58.7%로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는 고객들로부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위시카드 100만장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시그니엘 서울 스위트룸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100만 위시(WE:SH)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