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첫 일본 싱글 ‘텅 타이드(Tongue Tied)’를 공개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싱글 ‘텅 타이드’는 8월 7일 현지 음반으로 발매되며, 이에 앞서 25일 밤 12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키가 2018년 12월 내놓은 첫 번째 일본 미니앨범 ‘홀로그램(Hologram)’ 이후 5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현지 신보이자 첫 일본 싱글로, 타이틀 곡 ‘텅 타이드’를 포함해 신곡 총 2곡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 ‘텅 타이드’는 중후한 드럼 사운드에 웨스턴 기타와 마칭 사운드, 휘슬이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문이 막히는 순간을 위트 있는 가사와 키의 유니크한 보컬로 들려준다.

또 다른 신곡 ‘프레시(Fresh)’는 경쾌한 신시사이저와 포 온 더 플로어(four-on-the-floor) 리듬을 중심으로 키의 시원한 가창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며, 상대방에게 느끼는 설렘에서 하루 종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키는 싱글 공개에 앞서 점괘를 봐주는 듯한 온라인 컨설팅 콘셉트의 웹사이트 오픈, 독특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 공개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높여왔다.

키는 7월 6~7일 도쿄에서 개최하는 ‘2024 키랜드 온: 앤 온 인 재팬(2024 KEYLAND ON: AND ON in Japan)’을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