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오는 13일 새 노래를 들고 컴백한다.

7일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립스(Lips)'을 발매한다. '립스'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애타는 감정을 통통 튀는 노랫말과 가사에 녹여낸 곡이다. 작사와 작곡을 맡은 안지영은 밝은 에너지의 피아노 선율과 브라스, 기타 편곡으로 리듬감을 더했다.

지난 6일 소속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지영이 입술 모양의 사탕을 들거나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매거진 형식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안지영은 데뷔 초 모습을 연상케 하는 볼빨간사춘기 시그니처 금색 단발의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울러 “손 잡는 건 기본 / 가벼운 포옹 That’s OK / 예쁘다는 기본 / 쓰다듬기 That’s OK”와 같은 가사 일부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에 신곡 ‘립스’의 일부를 담았다. 계절감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안지영의 모습과 밝은 에너지의 멜로디 일부를 통해 볼빨간사춘기 표 서머송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