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3년만 신곡 '비가 와' 발매…15일부터 전국투어

 

가수 이승철이 오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비가 와'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 LSC가 7일 밝혔다.

 

이승철은 이날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가 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비가 와'는 이승철이 정규 13집과 4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싱글이다.

 

이승철의 신곡 발매는 2021년 '우린' 이후 약 3년 만이다. 신곡은 미디엄 템포 모던락 장르의 노래로 이승철이 직접 작사와 편곡에 참여했다. 또한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에서 녹음과 믹싱 작업을 마쳐 청자들에게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이승철은 싱글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 '로큰롤'(Rock'n All)을 개최한다. 오는 15일 군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천안, 서울, 창원, 대구, 대전 등지에서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를 앞두고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부 오픈된 이승철의 콘서트 합주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팬들의 관심을 샀다. '비가 와' 라이브 무대는 전국투어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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