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가 오는 6월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EP '스위티 벗 솔티(Sweetie but Salti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스위티 벗 솔티'는 시그니처가 10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시그니처는 지난해 1월 세 번째 EP '마이 작은틀 오로라'(My Little Aurora), 8월 네 번째 EP ‘그해 여름의 우리'(Us in the Summer)를 발매하는 '1년 2컴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올해 첫 앨범으로 '스위티 벗 솔티'를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컴백 포스터는 시그니처의 새로운 콘셉트를 예감하게 한다. 소속사 측은 “앨범명 그대로 달콤 짭짤한 시그니처표 사랑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니처는 '오로라(AURORA)', '안녕, 인사해(Smooth Sailing)' 활동을 통해 특유의 소녀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에 지난해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블루밍 아티스트상, ‘2023 아시아모델어워즈’ 라이징스타상 가수 부문, ‘서울 석세스 대상’ 라이징스타상 등 시상식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각종 페스티벌에서 시그니처의 청량한 퍼포먼스와 사랑스러운 무대 매너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도 여름 컴백에 나선 만큼 시그니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