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중완밴드(육중완, 강준우)가 1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이모님'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가 밝혔다.
이번 신곡은 육중완밴드의 실제 단골집에 대한 이야기로, 하루 일을 마무리한 뒤 고단함을 풀기 위해 찾는 15년 단골집의 '이모님'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는 것.
소속사 측은 “무언가를 짊어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단골집이 전하는 작은 위로를 노래로 담아냈다”며 “'마지막 한 병입니데이, 내일도 출근합니데이'라는 가사가 퇴근길 소주 한 잔으로 지친 몸을 달래는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약 9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순자엄마가 단골집의 '이모님'으로 등장하고, '자연인' 개그맨 윤택이 색소폰을 불며 나타나 열연을 펼친다.
육중완밴드는 2019년 EP 앨범 '육춘기'를 발매하며 2인조 활동을 시작했으며 '내 나이 가을 무렵', '서울비둘기', '바나나 먹고싶다' 등의 음원을 발매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중완밴드는 향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왕성하게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