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2일 새 미니음반 '애티튜드'(Attitude)로 2년 만에 컴백

 

가수 현아가 2일 새 미니음반 '애티튜드'(Attitude)를 내고 가요계에 약 2년 만에 컴백했다고 소속사 앳에어리어가 밝혔다.

 

현아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손잡고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 현아는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 전반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앨범명처럼 새출발하는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담았다"며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 등 전방위에서 진화한 아티스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Q&A’는 이번 앨범의 색깔을 잘 대변한다. UK 개러지와 하우스 사운드를 조화롭게 녹여낸 팝 장르 곡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와 합작한 퍼포먼스도 키포인트다. 현아는 태국 방콕에서 촬영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고급스러운 섹시미와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앨범의 다른 수록 곡들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앨범과 같은 이름인 1번 트랙 '애티튜드'의 경우 현아가 작사와 작곡 모두에 참여했고 그루비룸과 과카, EVAN 등이 완성도를 높였다. 

 

감각적인 음악으로 통하는 보이콜드, 기리보이는 3번 트랙 ‘Ah!’에서 현아와 합을 맞췄다. 제미나이는 작사, 작곡 참여는 물론 보컬 피처링에도 힘을 보탰다.

 

마지막 트랙 ‘RSVP’는 창모의 피처링과 함께 박진영이 작곡한 엄정화의 '초대'를 샘플링해 화제를 모았다. 현아 버전 '초대'라고 할 수 있는 'RSVP'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아마피아노 리듬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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