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새날,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주차장 용지 분양

 

[라온신문 김동영 기자] 주식회사 새날이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주차장 용지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토지에는 여러 가지 용도가 있다. 주차장 용지도 여러 가지 토지 용도 중에 하나다. 천안시 서북구 복모리에 위치한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통해 생겨난 주차장 용지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차장 용지는 현행법상 주차장 용지에 건물을 올릴 경우 전체면적의 30% 이내로 근린생활시설(상업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토지다. 예를 들면 4층 규모의 주차장빌딩을 개발할 경우 1층과 2층 일부는 상가로 짓고 나머지 층은 주차장을 지을 수 있다. 주차장 용지를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대지보다는 주차장 용지의 가격이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참고해 활용하면 더 나은 토지 활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의 경우 일부 층은 마트로 운영되고 일부 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되는 것을 쉽게 접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가 30% 수준은 마트로 운영이 되고 나머지 70%가 주차장으로 활용이 되는 주차장 용지다. 대형마트의 경우는 주차시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대지보다는 활용도가 높고 토지가격이 저렴한 주차장 용지가 인기가 많다. 같은 맥락으로 사업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차장 용지는 다른 토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장 용지는 공급이 되면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천안북부BIT산업단지의 주차장 용지도 역시 희소성과 가치가 높다.

 

천안시 서북구 복모리 일원에 위치한 해당 주차장 용지는 27만평 산업단지와 127만평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예정 부지가 배후를 받쳐주고 있으며,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곳에 있다. 이미 일부 주변 근린상가 부지들이 분양되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혹은 음식점 등등 모든 부분에서 주차가 중요시되는 요즘 주차장 용지는 수익성과 주차의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토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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