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법은 언제나 구제를 준다(The law will always give a remedy)'는 법언처럼, 법을 제대로 활용하면 개인이 향유할 마땅한 권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법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인과 법인의 권익을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정민규 법무법인 평천 변호사는 “의뢰인 인생을 보호하는 동반자이자 고민대행자가 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하며 법조인 생활을 시작한 정 변호사의 이력은 제법 특별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부장검사를 지내다 퇴직했다. 이어 KB금융지주 총괄 준법감시인 등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법조직역을 경험했다.
그리고 변호사가 됐다. 정 변호사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토지 및 부동산, 형사, 민사, 금융 행정에 너른 이해를 갖추게 됐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변호 활동에 적극 녹여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서류 하나까지 직접 챙기는 토지/건설/부동산 스페셜리스트
‘부장검사 출신’ 등 화려한 이력으로 정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 변호사는 수임료를 아무리 많이 주더라도 변호사를 신뢰하지 않는 의뢰인의 사건은 맡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규 변호사는 “‘변호사를 산다’는 표현을 가장 싫어한다. 의뢰인과 변호사의 관계는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니다”며 “의뢰인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가장 나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 만큼 상호 간 신뢰가 중요하다. 그렇기에 변호사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의지가 있는 의뢰인의 사건만을 맡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준비서면부터 의견서 하나까지 모두 직접 작성한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토지·부동산·건설 부문 전문 변호사로 입소문을 탔다. 건설·부동산 관련 소송은 건축주, 시행사, 시공사 등 다수의 이해 당사자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소송 난이도가 높다. 민사상 문제뿐 아니라 행정규제 및 형사문제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 변호사는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특화된 전문성을 토대로 사안을 입체적으로 검토·분석해 의뢰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정 변호사는 앞으로도 의뢰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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