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구에 조식 정기구독 서비스 ‘도담푸드’가 맞벌이 가정, 1인 가구, 혼자 사는 부모님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담푸드는 대구 전지역에 새벽배송을 통해 조식 반찬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도담푸드는 100평 규모의 반찬제조시설(위생전실, 전처리실, 조리실, 냉각실, 포장실, 외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표가 직접 조리에 참여하고 영양사 자문을 받아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매달 다른 식단으로 제공되며, 각 세대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은 키즈데이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맵지 않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도담푸드는 비대면 소비패턴의 증가와 인구구조의 변화, 편리성을 추구하는 심리 등이 맞물려 구독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1인 가구, 혼자 사는 부모님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밥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식비가 많이 감소되고, 외식과 배달 음식 횟수가 줄어들면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후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푸드는 현재 대구 지역 한정 배송을 하고 있으며, 차후 택배 배송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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