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이것밖에는 없다' MV 티저 공개…트와이스 다현 지원사격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컴백을 나흘 앞두고 타이틀 곡 '이것밖에는 없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영케이는 다음 달 4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Letters with notes)'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이것밖에는 없다' 뮤비 티저를 첫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티저에는 트와이스 다현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다현은 차가운 표정으로 왼손 약지에 끼고 있던 반지를 빼 영케이에게 건넸고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내 두 사람이 함께하던 공간이 무너지면서 흘러나오는 "나에겐 이것밖에는 없다", "그래도 역시 이 사랑밖에 없다"라는 노랫말이 애절함을 극대화했다. 다시 조심스레 포개지는 손, 덩그러니 남겨진 반지 등 티저 속 다양한 요소가 뮤비 완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케이가 작사와 작곡을 담당한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60년대 말 브리티시 사운드의 클래식한 요소와 80년대 미국 하드 록 발라드의 스트레이트 하면서도 호소력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영케이의 한층 견고해진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이 올가을 리스너들에게 짙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영케이의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와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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