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전소미의 신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가 유명 일본 만화를 트레이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소미의 신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공개 후 일본 유명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 속 라무를 트레이싱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트레이싱은 원본을 아래에 두고 그대로 베껴 따라 그리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와 라무를 겹쳐보면 상당 부분이 일치한다는 지적이 있다. 타카하시 루미코는 '란마 1/2', '이누야샤'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만화가이기도 하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7일 새 EP '게임 플랜'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로 활동 중이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차트에서 1위, 유튜브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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