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4개월간의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지난 28~30일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ONE DAY’ - 서울 앵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앵콜 공연을 끝으로 이찬원은 전국투어 콘서트 ‘ONE DAY’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지난 3월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 성남, 대구, 대전, 부산, 고양, 천안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전국적으로 매진 열풍이 일었으며, 이찬원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과 알찬 무대구성, 최첨단 무대장치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전국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 이찬원은 “4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그런 순간이었지 않나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에너지 속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깜짝 추가 앵콜송 ‘풍등’을 열창한 이찬원은 관객석을 향해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돌아서 폭풍 오열을 하며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이찬원은 “4개월 공연 동안의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가 감정을 추스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마지막 앵콜곡 ‘오내언사’를 끝으로 모든 공연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찬원은 최근 매주 월요일 JTBC '톡파원25시', 수요일에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토요일에는 KBS '불후의명곡'의 MC를 맡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KBS '편스토랑'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