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2번째 월드투어 ‘페이트’ 서울 공연 성료…"행복한 시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엔하이픈은 29~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번째 월드투어 ‘페이트’(FATE)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들은 따로 또 같이 총 24곡으로 무대에 섰다. 다각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70도 돌출 무대와 ‘관’을 주요 오브제로 활용한 무대 세팅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이동차를 타고 객석 구석구석을 누비며 ‘떼창’을 유도하기도 하면서 팬들과 190분을 함께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에 “우리가 ‘엔진’(팬덤)에게 힘을 줘야 하는데, ‘엔진’이 (우리에게) 더 많은 힘을 준 것 같다”며 “여러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게 운명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며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될 테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9월 2~3일 일본 오사카, 13~14일 도쿄, 10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0일 글렌데일, 13일 휴스턴, 14일 댈러스, 18~19일 뉴어크, 22일 시카고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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