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일본의 수면 전문 브랜드 ‘브레인 슬립’이 ‘브레인 슬립 베개’ 수면베개 제품으로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대표적인 수면 부족 국가로 꼽힌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평균 수면시간은 21개국 중 21위로 20위인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일본의 수면 시장은 한국과 큰 차이가 있다. 바로 일본에서는 수면 부족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며 숙면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일본에는 많은 수면 관련 브랜드와 서비스가 있는데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브레인 슬립’이다.
‘브레인 슬립’은 일본의 베스트 셀러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의 저자 ‘니시노 세이지’ 의학 박사가 설립했으며, 32년간 수면을 연구하며 얻은 수면 관련 기술을 침구에 녹여냈다. 수면과 기술이 접목된 ‘브레인 슬립’은 누적 펀딩 금액 50억 원 달성, 23년 1월 기준 누적 판매 10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일본의 대표 수면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대표 상품인 ‘브레인 슬립 베개’는 수면에 최적화된 신소재로 만들어진 수면베개 제품으로 압도적인 통기성을 자랑한다. 독특한 신소재는 다른 베개에 비해 머리의 열을 빠르게 식혀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7일간 사용하면 베개가 머리 모양에 맞춰 변하기 때문에 더욱 편안함을 선사한다. 특히 특유의 그물망 구조로 만들어져 곰팡이와 진드기가 서식하기 힘든 환경이며, 물 세척할 수 있어 오랫동안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브레인 슬립’ 제품을 조만간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