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닐로(Nilo)가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5일 닐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스쳐지나'의 완곡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스쳐지나'는 지난 2021년 4월 발매한 싱글 '들려줄게'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닐로의 자작곡으로, 덤덤해서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풀어냈다.
공개된 영상 속 닐로는 "겨울이 지나가고 꽃이 피듯 / 봄이 오면 우리 다시 누군갈 사랑하고 / 서로 그렇게 지워가고"라며 돌이 킬 수 없이 금이 간 관계를 표현했다.
닐로는 폭발적인 고음이 가능한 탄탄한 가창력과 자신만의 감성을 지닌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미운 날’, ‘넋두리’, ‘벗’, ‘지나오다’ 등 다수의 자작곡으로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올랐던 바다.
한편 닐로의 신곡 '스쳐지나'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