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 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뮤지션 ‘뮤즈온(MUSE ON) 2022(이하 뮤즈온)’ 10개 팀이 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의 뮤즈온 뮤지션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뮤즈온’은 음악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창작활동을 돕고,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대중적인 뮤지션으로의 성장을 이끄는 콘진원 대표 뮤지션 육성사업이다. 올해 뮤즈온은 지난 4월 말 공모를 시작해 총 437팀의 신인 뮤지션이 지원하며, 43.7: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평가는 서류평가와 실연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10팀의 뮤지션은 △김뜻돌 △다린 △잭킹콩 △제이유나 △팔칠댄스 △9001 △DINE ON(다인온) △JISOKURY(지소쿠리) △lavndr(라벤더) △onthedal(온더달) (가나다 순)이며, 선정된 뮤지션은 올 한 해 동안 뮤즈온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뮤지션은 △1팀 당 최대 1,500만 원의 앨범 제작비 및 앨범 유통 △‘뮤즈온 데이’ 기획공연 개최 △MBC 제작 웹예능 출연 △라이브클립 제작 △음악 페스티벌 또는 음악방송 출연 △MBC 라디오 출연 △프로필 사진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퍼지면서 메타버스를 그 대안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메타버스’는 ‘상태나 위치의 변화’, ‘상위의’, ‘초월한’의 의미를 갖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결합한 개념이다. 따라서 사전적 의미는 ‘변화한 세계’, ‘상위의 세계’, ‘초월한 세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의 사전적 정의 어디에도 오늘날 통용되는 컴퓨터로 구현된 3D 가상공간, 아바타로 대리되는 상호작용, 가상경제와 같은 개념은 찾아볼 수 없다. 메타버스는 미래의 가상세계에 대한 한 소설가의 상상력으로부터 탄생한 용어이다 닐 스티븐슨은 ‘스노 크래시’(Snow Crash)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2K 픽셀 해상도의 3D 이미지...완벽하게 사실적인 사운드...히로는 실제로 여기에있지 않았다. 그는 컴퓨터가 만들어내고 그의 고글과 이어폰으로 끌어낸 세계 안에 있었다. 이 가상의 공간은 메타버스다’라고 묘사했다. 스티븐슨이 ‘스노 크래시’를 발표한 1992년은 이제 막 퍼스널 컴퓨터와 인터넷이 세상에 소개된 시점이다. HMD(Head Mount Display)로 경험하는 실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