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같은 콘서트” 칠리뮤직코리아 레이블 공연 ‘CHILI 4 CHILL’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람 같은 콘서트가 열린다. 칠리뮤직코리아 레이블이 소속 가수들과 함께 케이티엔지 상상 마당 라이브 홀에서 오는 20일부터 4일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칠리뮤직코리아는 2002년부터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음악의 국내 라이센스발매, 국내 인디, 재즈씬 중심의 로컬 예술가를 발굴을 비롯해 음반 제작, 공연 매니지먼트 까지 음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도모하는 레이블이다. 20일은 혼성그룹 오드트리가 공연을 연다. 노래하는 도슨트 이한율과 음악과 영상감독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섭으로 결성된 혼성듀오인 오드트리는 재즈 버스커 팀으로 알려졌다. 거리에서 수많은 관객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며 그들만의 음악색을 구축해오고 있다. 깊이감이 남다른 감성의 음악을 선보이며 재즈가 결합한 어쿠스틱 장르를 소개한다. ‘이상한 나무’라는 팀 이름처럼 나무가 돼 언제든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안식처와 같은 존재가 되는 음악을 만든다. 21일에는 떠오르는 음색 천재 이나래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13년 'Raining In Amsterdam'으로 데뷔한 이나래는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