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조은세가 인천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신곡 '그림자'를 발표한다. 조은세는 1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림자’를 발매, 후회와 한숨의 감정을 느끼는 이들에게 자신도 같은 감정을 노래하며 듣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한다. 조은세의 이번 신곡 ‘그림자’는 작년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제작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곡으로, 직접 연주하는 기타 멜로디 위에 차분하면서도 청아한 톤으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조은세의 보컬이 더해지며 감수성을 자극한다. 세상을 구성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만들고 싶다는 조은세의 노래에는 서툰 감정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랑이 꼭 남녀의 이야기만은 아니며 자신을 사랑하는 이야기, 할머니에 대한 마음 등 사랑이 향하는 대상과 소재를 서툴지만 진솔한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서툶'보단 '풋풋함' 혹은 '순수함'으로 표현한다. 이번 신곡 '그림자' 프로듀싱은 함춘호가 맡아 어두우면서도 따뜻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조은세의 목소리와 기타의 노래로 표현된다. 한편 조은세의 신곡 제작 지원을 진행한 인천음악창작소는 음반제작지원사업, 라이브클럽지원, 소규모야외공연, 뮤직다큐멘터리제작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천 지역의 뮤지션을 위한 음악지원사업 '포트락'이 온다. 9월 임시 개소와 10월 정식 운영을 앞둔 인천음악창작소 포트락(Port rock)에서 인천 지역 뮤지션을 위한 2022년 싱글/EP 제작지원사업과 공연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했다. 음반제작지원사업은 멤버 중 1명 이상이 인천 지역에 거주중인 뮤지션 혹은 최근 3년 이내 인천 지역에서 6회 이상의 공연 경력이 있으면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열린 공모다. 신청자 중 싱글 제작 신인 부문에 선정된 7팀, EP 제작 부문에 선정된 두 팀은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프로듀싱 프로필 사진 및 라이브 영상을 포함해 유통, 프레싱, 홍보 등의 음반 제작과 발매에 걸친 전 영역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지원사업은 인천 지역 음악 공간들의 기획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클럽 지원사업’과 시민들이 직접 소규모 공연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하는 ‘시민문화활동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역 음악 생태계의 근간인 라이브클럽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라이브클럽 지원사업’에는 지난 3년간 정기적으로 기획공연을 진행한 실적이 있는 인천 라이브 음악 공간이 지원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지원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