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비비지(VIVIZ) 멤버 엄지가 ‘뮤직뱅크’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엄지가 오늘(3일)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비비지는 지난 2일 네 번째 미니앨범 ‘VERSUS(벌서스)’를 발매했으며, 이날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인 ‘MANIAC(매니악)’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VERSUS’는 비비지가 10개월 만에 준비한 새 앨범으로, 주체적이고 솔직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들의 타이틀곡 ‘MANIAC’은 상대를 미워하면서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매혹적으로 풀어낸 곡이며, 세계적인 안무가 Kany(카니)와 함께한 완성형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비지는 오늘(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고(故) 문빈과 절친한 친구인 비비지(VIVIZ) 엄지가 고인과 함께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엄지는 지난달 3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8년생 동갑내기 친구들과 같이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생일 케이크에 초를 올린 모습, 다 같이 마스크하고 찍은 사진, 식사 자리에서 찍은 사진 등 다양했다. 특히 사진 속 故 문빈의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故 문빈은 세븐틴 멤버 부승관, 비비지 멤버 신비, 엄지, 임팩트 멤버 웅재, 유니티 멤버 이수지와 동갑내기로 친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엄지는 서울 강남구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문빈 추모 공간에 자필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엄지는 "그리움과 후회의 연속이었던 몇 밤이 지나고 이제 조금씩 일상을 살아보려고 하고 있어! 아직도 아침에는 사실 다 꿈이 아닐까 하는 기대로 눈을 뜨곤 하지만 말이야"라며 "깔깔대며 웃는 영상들 사진들 많이 남겨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진짜"라고 썼다. 이어 "빈아. 널 사랑했던 모두에게 너의 부재가 이토록 아프고 시린 건, 그만큼 너로 채우고 있던 공간이 따뜻하고 예뻐서였던 것 같다고 느끼는 며칠이었어.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