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불고기디스코가 새 싱글 발매와 함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불고기디스코는 8월 24일 오후 6시 콕재즈, 이루리와 협업한 두 번째 작품 ‘사실은 난 말야’를 발매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3일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다. 새 싱글 '사실은 난 말야'에는 총 세 곡이 담겨있다. 모든 곡에서 불고기디스코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연주력과 프로듀서 콕재즈의 감각적인 음악성, 그리고 이루리의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가 빛을 발한다. 동시에 수록곡 각각의 매력을 보여준다. 아티스트 측은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마치 층별 느낌이 다른 백화점 같은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라고 ”‘익숙함’과 ‘반복성’이 주는 안정감, ‘의외성’과 ‘불확실성’이 주는 신선함 사이에서의 줄타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불고기디스코는 베테랑 뮤지션 이현송, 김동현, 김형균을 멤버로 두고 있는 록 밴드다. 그들은 2019년 공식 데뷔 후 꾸준한 작품 발매와 라이브 공연을 통해 록 음악 특유의 거친 에너지를 모던한 감각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매년 이맘때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올해 ‘어린이날’은 3년 만에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난 어른들을 위한 콘서트도 다양해 눈길을 끈다. 밴드 ‘양반들’의 기획공연 ‘흐름 流 flow season:봄’이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최된다. 공연 ‘흐름 流’는 지난해 가을부터 바뀌는 계절마다 진행해오던 ‘양반들’의 기획공연이다. 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 ‘흐름 流 flow season:봄’은 오는 5일 프리즘홀에서 17시부터 진행된다. 2014년 데뷔한 ‘양반들’은 강렬한 록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변화무쌍한 한국적인 리듬, 그리고 시대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가사 등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2016년 발표한 ‘아래로부터의 혁명’이 2017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보컬 전범선의 입대와 함께 흩어졌던 ‘양반들’은 지난 4월 밴드 완전체로 돌아와 디지털 싱글 ‘두무개다리’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은 ‘양반들’ 뿐만 아니라 ‘불고기디스코’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신명 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