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인해 10억 빚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오늘(5일) 방송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세상에게 버림받은 자들’ 특집으로 김종민, 낸시랭, 전 농구선수이자 배우 박광재,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김예원이 출연한다. 낸시랭은 “6년 전 사기 결혼으로 인해 떠안은 빚만 10억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과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왕진진으로부터 폭행과 감금 등을 당했다고 주장,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법적 공방 끝에 왕진진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낸시랭은 다시는 사기 결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상대방에게 확인해야 할 ‘재혼의 조건’ 세 가지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위해 하이힐 매장을 찾았다가 들킨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 등 기자회견을 방불케 하는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김종민은 “도저히 못 빠져나가겠다”라며 두 손 두 발을 들어 웃음을 안겼다. 박광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상반되는 역대급 찌질하고 비참한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저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고양이 ‘버블코코’로 잘 알려진 팝아티스트 낸시랭(NANCY LANG)이 국내외 주요 갤러리들을 순회하며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낸시랭의 2022년 개인전 ‘버블코코 파고다 (Bubble Coco Pagoda)’가 서울 평창동 갤러리 세줄을 시작으로 지난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개인전에서 낸시랭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재를 주요 콘셉트로 잡았다.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버블코코 민화(Bubble Coco Minwha)’ 캔버스 유화 그림 시리즈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한국의 1300년 역사이자 중요문화재인 사사자 삼층석탑을 대형 조각 작품과 3D 영상작품으로 표현한 ‘버블코코 파고다(Bubble Coco Pagoda)’, 한국의 보물인 국보 달항아리를 표현한 ‘버블코코 꿀단지(Bubble Coco Honey jar)’ 등 위트 넘치는 작품이 주를 이룬다. 지리산 화엄사를 배경으로 새롭게 시도한 다큐멘터리 영화 방식의 영상작품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6월 개최된 개인전 작품에 이어 총 27점의 신작들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개인전 기간 한국의 국제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