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역대 '빌보드 200' 1위 가장 많이 오른 여성 아티스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발매한 재녹음 음반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Speak Now-Taylor's Version)으로 통산 12번째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유니버설뮤직이 21일 밝혔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역대 '빌보드 200'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여성 아티스트로 올라섰다. 스위프트는 이 외에도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부터 10위를 동시에 석권한 아티스트, 가장 많은 빌보드 '핫100' 진입 노래를 보유한 여성 아티스트(212곡) 등의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은 2010년 발매한 동명의 음반을 다시 녹음해 발매한 음반이다. 한편 현재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8년 'Reputation Tour' 이후로 5년 만에 글로벌 투어 'The Eras Tour'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