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디어밍이 이별 감성의 신곡을 선보인다. 디어밍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마피아 보스가 나에게 집착한다’ OST ‘사랑 앞에선’을 발매한다. ‘사랑 앞에선’은 사랑이 떠난 후의 슬픔과 아픔을 디어밍이 절절한 목소리로 표현한 곡이다. 쓸쓸한 분위기의 선율과 ‘네가 없는 하루는 어쩜 이렇게도 기니 뭘 해야 할질 모르겠어/난 네가 떠나고 난 매일 아파 울고 있어 어떡해야 해 난 어떡해야 해 하루하루’처럼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가사가 여운을 안긴다. 디어밍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작품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곡은 다수의 웹툰과 드라마 OST를 책임져 온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장석원이 힘을 모아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마피아 보스가 나에게 집착한다’는 예쁜 새장 속 작은 새처럼 엘리트 루트를 밟아 자라온 은새가 마치 모든 인생이 계획된 듯 약속처럼 주환과의 결혼을 발표하기 위한 연회에서 운명처럼 싸늘한 눈의 미남을 마주치고, 급작스러운 교통사고와 함께 어디론가 납치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웹툰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디어밍이 웹툰 ‘피터판다’ OST에 함께 한다.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어밍이 참여한 웹툰 ‘피터판다(PETER PANDA)’ OST ‘아무것도 못해’가 발매된다. ‘아무것도 못해’는 사랑이 지난 후 지독한 이별 후회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내일 더 좋아지겠지 더 괜찮아지겠지 애써 나를 또 위로하게 돼/하루를 살아도 니가 없이 아무것도 못해 나 살아갈 힘조차 없어’와 같이 애절하고 섬세한 가사로 표현됐다. 이 곡은 수많은 앨범과 OST를 프로듀싱하고 있는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함하빈이 합세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디어밍 특유의 깊은 감성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이 서정적이고 잔잔한 선율 위에 얹어지며 잊지 못할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싱글 ‘보내줄게’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디어밍은 다양한 앨범 발표를 통해 탄탄한 음악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피터판다’ OST로 선보일 신선한 매력에 기대감이 쏠린다. 국내 순정 만화 대표 작가 나예리의 ‘피터판다’는 씩씩하고 밝은 소녀 루이가 누군가 버린 판다 인형을 주워 온 그날 밤, 판다 인형이 괴상한 모습의 남자로 변해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