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노래하는 그룹 투어스(TWS)가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1위를 차지했다. 투어스는 지난달 29일 SBS M, SBS funE ‘더쇼’를 시작으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이번 주 출연한 모든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특히 5세대 K팝 보이그룹 중에서는 최초로 이룬 성과로, 투어스는 데뷔 후 약 1년 3개월 만에 이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투어스는 “42(팬덤명)분들의 곁에 물감처럼 다양한 색깔로 존재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오히려 매번 42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더 큰 힘을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TWS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각종 차트에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앨범은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고, 발매 5일 만에 자체 최다 초동(발매 첫
NCT 천러가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이하 TME)와 협업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천러의 중국 스페셜 앨범 ‘찬(灿/Lucid)’은 TME와 공동 작업한 프로젝트로, 오는 5일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보디엔뮤직 등 중국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현지에서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찬(灿/Lucid)’을 비롯해 총 3곡의 중국어 곡으로 구성되었다. 타이틀곡 ‘찬 (灿/Lucid)’은 외로움을 이겨낸 끝에 마주하는 찬란한 순간을 노래하며, 고요를 가르듯 터져 나오는 현악기와 천러의 절절한 고음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더불어 ‘루교(泪桥/Tear Bridge)’는 2003년 드라마 ‘상견니’의 OST로 발표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위로 흐르는 쓸쓸한 기타 사운드가 감정을 한층 끌어올린다. 22년 만에 처음으로 리메이크된 곡으로 천러의 섬세한 해석과 부드럽고 절제된 표현력이 곡의 여운을 짙게 만든다. 또 다른 수록곡 ‘우주의 농담(feat. 주비창)(宇宙的笑话/Cosmic Joke)’은 꿈을 놓아야만 했던 순간의 자각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가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귀지’는 일본 라인 뮤직 ‘송 톱 100’ 일간 차트(5월 3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2일) 12위로 진입한 후 다음날 11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정상을 밟았다. 또한 ‘러브 랭귀지’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5월 2일 자) 2위에 올랐다. 두 차트 ‘톱 5’에 든 해외 가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러브 랭귀지’는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 9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쟁쟁한 팝스타들의 곡과 함께 ‘러브 랭귀지’를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시켰다. ‘러브 랭귀지’는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 사랑 노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재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 2-’를 진행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새 싱글 'Gnarly(날리)'가 국내외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 인기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Gnarly'는 지난 30일 발매 당일 한국을 포함해 영국·독일·인도·필리핀·네덜란드·싱가포르 등 전 세계 26개 국가/지역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 플레이리스트에 선정됐다. '뉴 뮤직 프라이데이'는 전 세계 다양한 장르와 문화의 음악 전문가들이 신곡을 엄선해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하는 스포티파이의 대표적 글로벌 플레이리스트다. 'Gnarly'는 앞서 음원 공개 18시간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수 백만 명의 청취자를 자랑하는 '뉴 뮤직 프라이데이'는 글로벌 최신 인기 음악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잣대 중 하나여서 캣츠아이의 각 국가/지역 스포티파이 차트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뮤직비디오도 인기몰이 중이다. 'Gnarly'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업로드 당일 미국·영국·캐나다·오스트리아·호주 등에서 인기급상승(트렌딩) 동영상 음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누적 28개 국가/지역의 유
가수 니엘이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보컬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니엘은 지난 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쉬(SHE)'와 수록곡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What’s the Excuse for Love?)'의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니엘은 감각적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를 선보였다.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끌었다. 곡 중반부터는 핸드 마이크로 교체해 보다 자유로운 동선과 안정적인 보컬을 이어가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니엘은 '쉬' 무대에서 화이트와 레드 스타일링을 오가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몽환적인 연출과 강렬한 안무, 섬세한 표정 연기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그루브한 리듬과 어우러진 니엘 특유의 짙은 음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이번 사전 녹화 무대는 음악방송이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니엘이 직접 준비한 무료 이벤트이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녹화에서 팬들은 니엘의 무대를 응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2025 월드 투어의 막을을 열었다. 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전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YES24 LIVE HALL)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Enter the Gat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싸이커스의 월드 투어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개최한 월드 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이후 두 번째다. 서울 공연은 싸이커스가 데뷔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소식부터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연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의 후드 집업을 맞춰 입고 등장한 싸이커스는 '싸이키(XIKEY)', '레드 선(Red Sun)', '오 마이 가쉬(Oh My Gosh)' 세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작부터 에너지를 불태웠다.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에는 "저희만의 열정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영광이고 설렌다"라고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했다. 이어 싸이커스는 '백 오프(BACK OFF)', '
라이즈(RIIZE)가 신곡 ‘쇼 미 러브(Show Me Love)’로 청춘을 위한 응원을 노래한다. 오는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를 발매하는 라이즈가 오디세이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앨범의 트랙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3일에는 수록곡 ‘쇼 미 러브’의 신나는 분위기와 어울리는 컷들을 게재했다. ‘쇼 미 러브’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와 따라 부르기 쉬운 싱어롱 구간이 특징인 팝 앤섬 곡이라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개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자신을 위해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건네는 라이즈 스타일의 청춘 응원가라는 것이다. 특히 라이즈는 ‘쇼 미 러브’에 대해 “언젠가 콘서트에서 브리즈와 같이 부르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준비했다. 멤버들이 마이크를 넘기면 브리즈가 크게 떼창을 해주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칠 때 찾게 되는 강력한 스트레스 해소곡이 되면 좋겠다. 그게 ‘이모셔널 팝’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조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 발매 이후 7월부터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
NCT 텐이 오사카 공연으로 일본 첫 투어의 막을 힘차게 열었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지난 1~2일 양일간 그랑 큐브 오사카(GRAND CUBE OSAKA)에서 ‘2025 TEN JAPAN TOUR 1001 ‘TIME WARP’’(2025 텐 재팬 투어 1001 ‘타임 워프’)를 열고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일본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Humanity)’의 전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무드의 타이틀곡 ‘사일런스(Silence)’와 쿨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플래시(Flash)’를 비롯해 ‘번 잇 업(Burn It Up)’, ‘올 굿(All Good)’, ‘리빙 나우(Living Now)’, ‘夢の続き’(유메노츠즈키)까지 선보여 일본 첫 투어 시작점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텐은 ‘STUNNER(스터너)’, ‘BAMBOLA(밤볼라)’, ‘Enough For Me(이너프 포 미)’, ‘Sweet As Sin(스위트 애즈 신)’, ‘Nightwalker(나이트워커)’, ‘Water(워터)’, ‘Birthday(버스데이)’ 등 탄탄한 완성도가 돋보이는 다양한
힙합 그룹 문라이트(MOONLIGHT)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감정의 시작점을 노래한다. 3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문라이트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Blah Some(블라썸)’을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블라썸’에 대해 “사랑이 시작되기 전의 미묘한 공기,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거리, 여기에 문득 서로를 바라보는 그 순간의 떨림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블라썸’은 달콤한 피아노 선율과 섬세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여기에 힙합 특유의 리듬들이 더해져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보이스코리아 시즌1’ 출신의 보컬 나현이 ‘블라썸’에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작곡과 편곡에는 유준호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그는 감성적인 코드워크와 세련된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기존 문라이트의 감성 스타일을 대중성과 융합해 곡을 견고하게 완성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스산한 분위기의 포스터로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3일 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 ‘DESIRE Concept Cinema’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엔하이픈의 성숙한 비주얼과 세련된 색감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았다. 정장을 입은 제이와 제이크의 옆모습부터 서로의 얼굴이 겹쳐져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희승과 니키, 강렬한 붉은 색감 아래 서늘함을 내뿜는 정원, 성훈, 선우까지 각 포스터에 서로 다른 개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DESIRE Concept Cinema’의 연출은 박민수 감독이 맡았다. 그는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MERLIN’으로 로마 국제 단편 영화제, 뉴욕 국제 영화제, 베를린 인디 영화제, 도쿄 국제 단편 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특유의 정적이고 시네마틱한 연출이 강점인 박민수 감독과 독보적인 서사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쌓아온 엔하이픈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앨범의 주요 메시지를 시각화한 콘셉트 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