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각양각색의 봄을 노래한다. 24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나무'는 통통 튀는 밴드 사운드로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의 쾌활함을 담아낸 곡이다. '과일의 씨를 먹으면 뱃속에서 과일이 자라난다'라는 상상의 나래에서 출발한 안예은표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비디오에는 봄을 떠올리게 하는 싱그러운 색감 속에 말괄량이 소녀로 변신한 안예은의 모습이 담긴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오브제들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는 '안녕'의 의미를 성우 정형석의 내레이션으로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 '안녕들', 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화자의 모습을 그려낸 '못', 제비의 이야기를 녹인 직관적인 가사로 희망을 전해주는 '제비', 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공존하는 약속을 노래한 '내일 또 놀자', '나무 (Ins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는 봄이 지닌 사랑스럽고도 쓸쓸한 매력을 색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에 출연해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Korean Ver.)’을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꾸몄다. ‘화이트 초콜릿 요정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걸맞게 아일릿은 청순한 비주얼과 깨끗한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일릿의 보컬 실력은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한층 더 빛을 발했다. 리드미컬한 멜로디 위에 이들의 청아한 음색은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시원하게 뻗는 원희의 3단 고음은 라이브 무대에서 훨씬 돋보였다. 아일릿의 활기찬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라이브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정 연기를 하고, 다섯 멤버가 하나가 된 듯한 합으로 안무를 소화했다. 여기에 손가락으로 아몬드 초콜릿을 표현한 귀여운 포인트 안무는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몬드 초콜릿’은 발매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 곡은 유튜브 뮤직 재팬 ‘주간 인기곡’ 최신 차트(4월 18일 자)와 스포티파이 재팬 ‘위클리 톱 송’(4월 18일 자)에 각각 자체 최
방탄소년단(BTS) 진이 관능적인 록스타로 변신했다. 진은 24일(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에코(Echo)’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그는 올 블랙 의상과 치명적인 눈빛으로 시크하고 매혹적인 록스타의 면모를 드러내며 밴드 프론트맨을 주제로 한 콘셉트 포토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진은 앞서 각기 다른 매력의 로커 이미지를 차례로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청춘 로커의 청량함을, 두 번째는 가죽 재킷과 그래피티를 활용해 로커의 강렬함을 보여줬다. 이날 공개한 세 번째 사진에서는 성숙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록스타를 표현했다. 사진 속 진은 노래하듯 마이크에 몸을 기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깊고 강렬한 눈빛이 관능적인 매력을 배가한다. 칠흑 같은 배경은 무한대의 무대를 연상케 한다. 색을 최소화한 연출은 진의 비주얼을 더욱 선명하게 부각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진의 뒤로 밝은 조명이 켜졌는데, 이는 그가 걸어나가 마주할 무대처럼 느껴져 인상적이다. 내달 1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미니 2집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단독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24일(현지시간) 뉴욕 더 타운홀에서 콘서트 '온유 더 라이브: 커넥션(ONEW THE LIVE: CONNECTION)’의 막을 연다. '커넥션'은 온유의 음악적 색깔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담아낸 브랜드 공연으로, 아시아를 넘어 미주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온유는 앞서 국내를 포함해 일본, 타이베이, 마카오 등 아시아 4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연결'이라는 부제 속에 온유는 이번 투어에서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온유는 또한 최근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매드(MAD)'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온유의 미주 투어 '커넥션'은 이날 뉴욕을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8개 도시에서 순차 진행된다.
그룹 유니스(UNIS)가 또 하나의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유니스는 지난 15일 열린 미니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1위를 활동 목표로 꼽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정말 감사하게도 신인상과 많은 상을 받았지만, 아직 음악방송 1위는 이루지 못했다. '스위시' 활동을 통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너무 좋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유니스의 바람이 실현됐다. 유니스는 '쇼! 챔피언'에서 매콤달콤한 반전의 퍼포먼스를 꾸민 데 이어 챔피언송 주인공으로도 호명됐다. 데뷔 1년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얻게 된 유니스는 눈물을 글썽이며 "최재우 대표님을 비롯해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F&F엔터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 1위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이 상을 준 우리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으로 데뷔할 멤버 7인이 확정됐다.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유우주(YUJU), 루카(RUKA), 하쿠(HAKU), 소타(SOTA), 쿄스케(KYOSUKE), 가쿠(GAKU), 레오(REO)가 aoen 최종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여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니혼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를 통해 선발됐다. 앞서 경연 파이널 무대에서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가 피니시라인을 먼저 통과했고, 가쿠와 레오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진행된 시청자 투표를 통해 합류했다.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두 사람을 뽑기 위한 시청자 투표는 총 50만 건을 넘었다. 이 중 21만 표 이상을 얻어 1위에 오른 가쿠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오 역시 "앞으로 aoen의 멤버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쿠는 그룹 앤팀(&TEAM)이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AUDITI
가수 황가람이 신곡으로 또 한번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23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의 신곡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HOT 100(발매 30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지난 22일 발매 직후 멜론 HOT 100(발매 30일) 16위(오후 7시 기준)를 기록하며 빠르게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어 카카오 뮤직에서는 실시간 차트 1위(22일 오후 10시 기준)에 올라 정주행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차트에서는 황가람의 기존 히트곡들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대표곡 ‘나는 반딧불’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22일 오후 7시 기준)를 차지했고, 지난 2월 발매된 ‘미치게 그리워서’도 3위(22일 오후 7시 기준)를 기록해 세 곡 모두 상위권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황가람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국민 힐링송’의 주인공이 된 황가람답게 이번 신곡 역시 발매 직후 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가람은 앞서 ‘나는 반딧불’로 음원 차트
밴드 루시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와장창'을 발매한다. '와장창'은 개화부터 낙화까지 꽃잎의 여정처럼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해 온 루시가 봄을 맞이해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다. 루시는 무언가 깨고, 부수고, 재정립하며 새롭게 피어나는 소리를 '와장창'으로 표현해 눈길을 모은다. 루시의 이름으로 발매된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멤버 조원상이 '와장창'의 곡 작업을 이끌며 유니크한 색깔과 메시지를 각 곡에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잠깨'와 '하마'가 수록된 가운데, 이 가운데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잠깨'는 루시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캐치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잠깨'는 잠을 깨우는 듯한 통통 튀는 드럼 비트가 특징으로,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최신 차트와 HOT100,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반면 '하마'는 중독적인 베이스 루프와 대비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재치 넘치는 FX 사운드가 곡 중간중간 유쾌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당신도 모르게 하마의 늪에 빠진다'라는 스토리처럼, 중독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외에도 '와장창'에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첫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과 슬기는 6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투어 ‘밸런스(BALANCE)’의 서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티켓은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순식간에 전석 동났다. 서울 공연은 21일 팬클럽 선예매와 22일 일반 예매가 진행됐다. 오는 5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아이린&슬기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환상적인 무대를 펼치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이들의 공연은 6월 서울을 시작으로 7월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8월 타이베이, 9월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오는 30일 신곡을 발표한다. 데뷔 EP 'SIS(Soft Is Strong)'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23일 팀 공식 SNS에 새 싱글 '날리(Gnarly)'의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로고 모션은 캣츠아이의 팀명이 새겨진 병이 냉장고 안에서 튀어나오며 시작된다. 이어 병 안에 담긴 초록빛 액체가 공중에서 몽글몽글 흩어지다가 신곡 제목 'Gnarly'로 형상화된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운 사운드가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이 영상에 'APR 30 12AM ET' 문구가 새겨져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을 환호케 했다. 캣츠아이는 최근 SNS를 통해 한국, 미국, 프랑스 세 도시를 배경으로 한 티징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여 궁금증을 낳았다. 특히 지난 20일 르세라핌의 첫 월드 투어 한국 공연장을 찾은 캣츠아이의 모습도 포착돼 이들의 컴백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팬들 추측에 힘이 실렸다. 캣츠아이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거쳐 2024년 6월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들의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