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핼러윈 주간에 경찰 복장·장비(코스튬)의 판매·착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25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3일까지 핼러윈(10월 31일) 전후 2주간 무분별한 유사 경찰 제복 및 장비의 유통과 사용을 막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온라인 판매업체 54곳과 중고거래 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위법 행위 적발 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판매자뿐 아니라 판매 행위가 이뤄지는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기로 했다. 사안의 경중과 사례의 수에 따라 거래사이트 운영자의 방조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KOLSA)에 핼러윈 주간 판매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경찰제복·경찰복 등 관련 용어 검색을 차단 조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25일에는 주요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공문을 보내 단속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각 시도경찰청은 주요 축제 장소에서 인파 관리 활동과 연계해 경찰제복 착용과 관련한 현장 계도·단속에 나선다. 경찰제복장비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제복 또는 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거나 경찰 장비를 소지하
NCT 도영이 내달 싱글 ‘시리도록 눈부신’을 발표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시리도록 눈부신’을 발매한다. 신곡 ‘시리도록 눈부신’은 20대 끝자락에 서있는 도영이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노래다. 도영은 앞서 청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감형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도영은 지난 4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이스, 섬세한 표현력 등을 고루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9개 지역 15회에 걸쳐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각종 드라마 OST를 가창하고 협업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맹활약을 하고 있다. 도영은 11월 1~3일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2024 DOYOUNG CONCERT [ Dearest Youth, ])’를 개최한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미니 2집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My Love)’에 새로운 매력을 입힌다. 2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이날 오후 6시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된 ‘체리시(My Love) (Remixes)’를 발매한다. 원곡에 더해 리믹스 버전 3종이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컨트리와 힙합 장르를 결합해 원곡의 감정선을 더욱 깊게 표현한 딥 다이브(Deep Dive) 리믹스, 하우스 기반으로 마법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밤을 담은 문라이트(Moonlight) 리믹스, 재지 코드가 녹은 저지 클럽(Jersey club) 장르의 피버(Fever) 리믹스가 공개된다. 이외에도 아일릿은 원곡 ‘체리시’에 속도 변화를 준 스페드 업 버전(Sped Up Ver.)과 슬로우드 리버브 버전(Slowed + Reverb Ver.), 연주곡(Instrumental)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체리시’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노래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됐으며, 중독성 있는 훅과 귀에 쏙쏙 박히는 비
가수 영탁이 전국 투어의 출발지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름값을 입증했다. 영탁은 지난 25~27일 사흘 동안 서울 KSPO 돔에서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3(TAK SHOW3)'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전국 투어 ‘탁쇼’는 아티스트 영탁의 실력과 열정으로 매 무대가 뜨겁게 채워지고 있는데, 더욱 막강해진 면면으로 찾아온 이번 서울 공연도 영탁의 매력적인 원맨쇼로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영탁을 상징하는 공식 응원봉인 하우봉을 흔들며 배경 음악에 따라 떼창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영탁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전면 대형 LED 무대 중앙에서 등장해 ‘신사답게(MMM)’를 첫 곡으로 열창하며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격렬한 댄스 타임을 곁들인 ‘사랑옥(思郞屋)’에 이어 ‘강원도 아리랑’과 ‘한량가(Hallyang-ga)’를 쉴 새 없이 부르며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곡 표현력을 과시한 영탁은 ‘니편이야’에서는 애절한 목소리에 리드미컬한 섹시 댄스를 곁들인 변신으로 오감을 자극했다. 이어진 ‘가을이 오려나’ 무대에서는 감미롭게 관객의 감성을 적시는 등 매력 스펙트럼을 발산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발
동방신기가 두 번째 선공개 곡 ‘디어리스트(DEAREST)’를 발표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6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일본 신곡 ‘디어리스트’를 공개한다. 이는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정규 앨범 ‘존(ZONE)’ 발매에 앞서 선공개되는 곡이다. SM은 신곡 ‘디어리스트’에 대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크고 깊은 '사랑'을 주제로 한 발라드 곡으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섬세한 표현력과 보컬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 7일 선공개한 타이틀 곡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댄스 곡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디어리스트’는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어서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번 보여주는 셈이다.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29~30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시작으로 일본 총 8개 도시에서 ‘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ZONE~)’을 개최한다.
신한라이프는 2024년 3분기까지 4671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395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사적 차원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다. 올해 신한라이프는 ‘하나된 팀 라이프, Top2를 향한 질주(疾走)’ 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 성장동력 창출 △지속가능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의 핵심전략을 실행해 왔다. 2024년 3분기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63%(4696억원) 성장한 1조 2155억원을 올렸다.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증가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보험이익 확대를 통해 이뤄졌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 한편 2024년 3분기 손익은 지난 2분기와 유사한 1542억원으로 안정적 분기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라이프는 안정적 기반의 이익창출을 위해 가치 중심 경영을 지속하면서도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ALM 및 부
KB국민카드가 포천 국립수목원에 침엽수 생태관찰로를 조성했다. KB국민카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내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를 조성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이 회사는 안전한 생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내 침엽수원의 노후화된 데크길을 복원했다고 부연했다. 이번에 복원된 총 172m의 생태관찰로는 2004년부터 이용중이던 기존 데크길이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데크길은 100% 국산 목재가 사용됐다. 또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찰로의 경사를 낮추고 폭을 조정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무장애) 길로 조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쉬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KB금융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벤치를 설치하고, 곳곳에 생태 환경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침엽수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생태관찰로 복원으로 1970년 산림녹화의 시작을 알린 국립수목원 침엽수원을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면서 “KB국민카드는 산불피해를 입은 숲의 복구와 멸종위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8일 소속사 네이브에 따르면 최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 '746'을 발매한다. 앨범 명은 자신의 이름 석 자의 획 수를 따 지은 것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우리의 언어', '솔직히 말할게' 등을 비롯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우리의 언어'는 서정적인 보컬을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동화 속 장면이 떠오르는 우아한 멜로디에 웅장한 스트링 선율이 곁들어져 곡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최유리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우리의 언어'에 비유해 감성적이고 진솔한 노랫말로 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솔직히 말할게'는 잔잔하고 섬세한 감정을 노래했던 기존 최유리의 발라드 스타일에서 탈피한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최유리는 보다 경쾌하고 재지한 분위기로 또 다른 가을 감성을 선보인다. 이 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을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앨범에는 이 밖에 '사계절', '746', '가벼운 꿈', '메아리(feat. 적재)', '사랑에 대해', '들뜨지 않는 마음', '일렁이자' 등이 수록됐다. 최유리는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
가수 진해성이 새 앨범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28일 소속사인 KD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해성은 이날 오후 2시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愛(ROMANCE)’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진해성의 새 앨범 음원은 앞서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새 앨범 ‘사랑새’에는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 곡인 '사랑새'와 리메이크 곡 10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 곡 '사랑새'는 진해성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기존의 진해성만의 정통 트로트 느낌을 벗어난 곡이다. 소속사 측은 이 곡에 대해 “팬들을 위한 팬 송으로 직접 작사한 가사에 감상포인트를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이소 오이소', '가거라 삼팔선', '전선야곡' 등 진해성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리메이크 곡이 담겨있다. 진해성의 새 앨범 '사랑새'는 11월 18일 음반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진해성은 2021년 KBS의 ‘트롯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름을 본격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 TV조선의 ‘미스터트롯2’에서 3위(美)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나훈아를 떠올리게 하는 창법과 특유의 목소리로 많은 팬들로부터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 Bank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본드 발행을 통해 해외 자금을 유치했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중대형 은행이다. 지난 2022년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 Risk Based Banking Rating)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 Bank 인도네시아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선순위 달러표시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국내 시중은행 해외 자회사 중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한 것은 KB Bank 인도네시아가 처음이다. 글로벌 본드 발행 성공의 비법은 KB Bank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이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BBB’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받았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동일한 등급이다. 또 ▲Mandiri▲BRI▲BNI▲BCA 등 인도네시아 현지 4대 대형은행과 같은 신용등급이다. KB Bank 인도네시아 측은 투자자들의 우호적 평가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