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정동원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지난 14일과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2nd 음학회(音學會) -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1월 1회 공연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개최되는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로서 양일간 약 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정동원은 '러빙 유'와 '전선야곡' 두 곡의 색소폰 연주곡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들 덕분에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게 되었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전국투어가 시작하는데 색다른 무대로 여러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물망초', '우수'와 '상사화', '들꽃', '청춘', '여백', '사랑은 눈물의 씨앗'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끈 정동원은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을 한 편의 뮤지컬 속 장면처럼 열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동원은 "어릴 적 '사랑의 콜센타'에서 처음 불렀던 노래를 17살이 되서 불러드리는데 조금 다르게 느끼실지도 모르겠다"라며 뮤지컬 모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전 세계를 놀라게 한 EDM 아티스트 포터 로빈슨이 한국을 찾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포터 로빈슨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3월 13일 오후 8시 왓챠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0년 17살에 싱글 ‘Say My Name’으로 데뷔한 포터 로빈슨은 데뷔 직후 ‘비트포트(Beatport) 일렉트로 하우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렉트로닉 신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4년 일렉트로닉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팝과 댄스까지 나아간 첫 음반 'Worlds'에서 선보였으며 당시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의 팬으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뮤직비디오로 활용하고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일본풍의 곡들을 발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발매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Nurture'는 인디팝과 EDM 요소들을 아우른 시도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전작에 이어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019년에는 울트라 코리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바 있는 것처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한편 포터 로빈슨의 첫 단독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2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진행한 '법률 세미나'가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며 성료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12일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이승기-후크 엔터테인먼트 문제로 바라본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법률 문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선제적으로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지향의 남상철, 노정연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협회원사 레이블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선 정산 관련 유의사항부터 명예훼손 부분까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중문화예술법 강화에 따른 레이블과 아티스트와의 관계에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약 50여 명의 레이블 관계자의 뜨거운 호응속에 개별적으로 알아보기 어려웠던 내용들은 물론, 현실적으로 법과 괴리감이 있는 부분 등이 포함한 세미나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중소규모 레이블 및 인디 뮤지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단체다. 공연 업계의 코로나19 피해 실태 조사를 비롯해 소규모 공연장 실태 조사, 음원 플랫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중음악 인력지원 사업,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뮤지션 지원사업 ‘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니뮤직이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 콘텐츠에 대한 대중이 관심이 뜨겁다. 지니뮤직은 라이브 공연 콘텐츠 '진희네 뮤직테라스' 네 번째 밤의 촬영 관람 신청에 1000여 명이 모였다고 밝히며 촬영 현장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지니고객들을 위해 16일 공연 풀버전 영상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진희네 뮤직테라스 네 번째 밤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서리, 하현상, 뮤지가 출연해 최근 발매한 신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첫무대에 오른 서리는 최근 공개한 신곡 '신데렐라', '긴 밤', '다이브 위드 유' 등을 부르며 관객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두번째 무대에 하현상이 등장해 지난 12월 발매한 '겨울이 오면'을 비롯해 '불꽃놀이', '하이웨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는 복면가왕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뮤지가 신곡 '첫눈 말고 네 눈', '아무것도 아니야', '감출 수 없어' 등을 부르며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뮤지는 “그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을 만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23년에는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겠다”라며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본부장은 "진희네 뮤직테라스는 아티스트 신곡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팬들과 깊은 교감을 이끌어낸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뮤직팜은 곽진언의 소극장 콘서트 'Op.6'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곽진언이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6’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월 3,4일 개최한 ‘Op.5’ 이후 개최하는 새해 첫 공연으로, 양일간의 다채로운 선곡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공연을 성료했다. 곽진언은 이날 첫 곡으로 미발매곡인 ‘어떤 밤에‘를 선보이며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정규앨범 1집 수록곡 ‘우리 사이에’와 지난 2019년 발매한 싱글 ’너의 모습’을 열창하며 공연 초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직접 쓴 손글씨가 적힌 책갈피를 관객들에게 선물하며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곽진언은 “잘쓰는 글은 아니지만 짤막하게 나마 마음을 담아봤다. 나중에 보게 되시면 공연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다음 무대로는 한겨울의 정취가 담긴 ‘202호’와 ‘눈 내리던 날’ 두 곡을 부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으며, 정규앨범 1집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불후의 명곡'이 김연자 특집을 선보인다. 1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되는 589회는 '트로트 레전드 디바-아티스트 김연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서는 가수 김연자의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후배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트로트 메들리 앨범 '노래의 꽃다발'로 히트를 치며 유명해진 김연자는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국내 활동을 시작한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특집에는 바다, 알리, 육중완 밴드, 양지은, 퍼플키스 수안, TEMPEST(템페스트) 등이 출연해 김연자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바다는 '아모르 파티', 알리는 '수은등', 육중완 밴드는 '10분 내로'를 각각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양지은은 '진정인가요', 퍼플키스 수안은 '블링블링', TEMPEST(템페스트)는 '아침의 나라에서'를 부른다. 특히 바다는 김연자의 대표곡 '아모르 파티'로 무대를 향한 열정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내일은 미스트롯2' 우승자인 양지은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김연자의 음악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보컬리스트 이아영이 '금혼령' OST에 참여한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측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네번째 OST인 이아영의 ‘혹시라도 들릴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새 OST ‘혹시라도 들릴까’는 애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극중 러브라인에 혼연일체되며 몰입감을 선사하는 곡이다. 최근 ‘금혼령’에서 소랑(박주현 분)과 이헌(김영대 분)이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며 설렘을 전달하고 있는 만큼, 애틋한 감성의 OST는 시청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창을 맡은 이아영은 강렬하고 호소력 짙은 창법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이 곡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시켰다. 또 ‘혹시라도 들릴까’는 효린 ‘always’, 백아연 ‘쏘쏘’ 등을 작곡한 김원과 SF9 ‘Good Guy’, 태민 ‘Slave’ 등을 작곡한 Takey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서정적이지만 격한 스트링과 피아노 사운드가 메인이 되어 각 파트별 악기의 움직임과 배치에 따라 감정선과 장면 전환이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반부 후렴구에서 모든 악기가 쏟아져 나오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주혁이 드라마 '일타스캔들'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주혁이 가창에 참여한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첫 번째 OST '안개꽃'이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가는 모던 록 장르의 '안개꽃'은 그 어떠한 시련과 역경이 있더라도 안개꽃의 꽃말인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 곡에는 인생의 고단함에 휘둘리지 않는 극 중 남행선(전도연 분)의 모습이 스며들어 있어 몰입도를 더한다. "저기 다가오는 먹구름 향해 서 두 팔을 크게 벌려 가로지르자", "밤을 지나왔어 그 끝엔 아침이었어" 등의 가사를 통해 반짝이는 희망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이주혁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져 '안개꽃'의 순수함과 맑음을 배가시킨다. '안개꽃'의 가창을 맡은 이주혁은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희소가치 있는 보컬로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 TOP6에 등극했다.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에 오르며 수려한 보컬 실력을 증명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오는 20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2월 5일까지 로스엔젤레스·밴쿠버·뉴욕·달라스·애틀랜타 등 5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FORESTELLA N.AMERICA TOUR)를 개최하며 현지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미주 투어는 포레스텔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 단독 공연이다. 지난해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한국의 날 K-POP 콘서트(Korea National Day K-POP Concert)와 일본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해외 관객들을 만난 포레스텔라는 올해 단독 투어로 스케일을 확장하며 글로벌한 티켓 파워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포레스텔라가 지난해 발매한 미니 1집 'The Beginning : World Tree'(더 비기닝 : 월드 트리) 타이틀곡 'Save our lives'(세이브 아워 라이브즈), 싱글 1집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더 블룸 : 유토피아 -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 타이틀곡 'UTOP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생일 기념 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HYNN(박혜원) 생일 기념 콘서트 ‘LET ME IN’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coex 신한카드 artium에서 열린다. 지난 해 첫 연말 단독 콘서트 ‘First of all’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차세대 공연 퀸’으로 거듭난 HYNN(박혜원)은 팬들과 함께 더욱 뜻깊은 생일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 사이 ‘전설의 콘서트’라 불려온 ‘LET ME IN’은 HYNN(박혜원)이 지난 2019년 선보였던 첫 생일 기념 콘서트이자 생애 첫 콘서트 타이틀로, 이번에 약 4년만에 부활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HYNN(박혜원)은 ‘LET ME IN’에서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그그그)’를 비롯해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 ‘끝나지 않은 이야기 (The Story of Us)’ 등 많은 히트곡은 물론이고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까지 선보인다. 이 외에도 특유의 우월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다양한 수록곡 무대들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