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 직접 연출 참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호중은 오는 15~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TVAROTTI(트바로티)’를 진행한다.

 

앞서 김호중의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티켓은 지난 3일 오후 4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오픈됐으며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클래식 콘서트에서 김호중은 ‘테너’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의 앙코르 공연의 의미도 담고 있어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TVAROTTI is COMING to ARISS(트바로티 이즈 커밍 투 아리스)’라는 문구가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상승시키는가 하면, 김호중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공식 타이틀이 김호중의 대명사 ‘트바로티’로 결정된 만큼, 김호중이 직접 연출에도 참여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호중의 눈빛, 손짓 하나까지 관객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을 뿐만 아니라, 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퍼포먼스 역시 또 하나의 관점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 발매에 이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 무대로 감동을 전한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재단과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ABF)의 앰버서더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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