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의 데뷔 앨범이 발매된다.
라임라잇이 데뷔 앨범 ‘러브 앤드 해피니스’(LOVE & HAPPINESS) 음원을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니스틀리’(HONESTLY)를 비롯해 ‘블랑누아’(BLANC NOIR)‘, ’크리스탈 (Crystal) 등 3곡을 담았다. ‘피에스타’(FIESTA), ‘비올레타’ 등 아이즈원의 히트곡 쓴 김승수와 최현준(V.O.S)이 프로듀싱을 맡아 라임라잇을 지원사격했다.
타이틀곡 ‘어니스틀리’는 꿈에 그리던 사람을 처음 만난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고백송이다. 미니멀한 사운드에 라임라잇의 풋풋한 매력을 입혔다.
수록곡 ‘블랑누아’는 흑백을 테마로 잡고 영화 같은 로맨스 판타지를 표현한 곡이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또 다른 수록곡 ‘크리스탈’은 세상의 주목을 받고자 하는 라임라잇의 당당한 포부를 담은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에너제틱한 반전 매력을 지녔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본질인 음악과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는 소녀들이 써내려갈 성장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라임라잇은 지난해 9월 프리 데뷔 활동을 펼쳐 사전 팬 몰이에 나섰고,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타이틀곡 ‘어니스틀리’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데뷔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