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아우라(AOORA)가 인도에서의 첫 콘서트를 성료했다.
17일 아우라 측에 따르면 최근 인도 뭄바이 중심부에 위치한 피닉스 팰라디움에서 인도 5개 도시 투어를 열었다. vectormob 주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아우라는 자신의 발표곡 ‘SLAY’, ‘TWERK’ 등과 K팝 커버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아우라는 프로듀서 프라이데이와 함께 DJ 스테이지를 열어 인도 음악 ‘Kala Chashma’, ‘Badtameez Dil’, ‘Thumkeshwari’ 등을 K팝과 리믹스해서 현지 팬들을 흥분케 했다.
공연을 마친 아우라와 프라이데이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우리의 노래를 선보이고 공연하게 되어서 기쁘다. 처음 방문했지만 뜨거운 호응으로 반겨준 인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잠무에서의 다음 공연에서도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뭄바이 공연을 마친 아우라는 오는 18일 잠무에서 두 번째 인도 공연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