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새 앨범 '인서트 코인'으로 23일 컴백…"반전 매력 기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완성도 높은 신보로 2월 컴백한다.

 

루시는 14일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INSERT COIN'의 릴리즈 플랜과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해당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미니 3집 'INSERT COIN'에는 타이틀곡 '아니 근데 진짜'를 비롯해 '바쁘거든', 'Never in Vain', '채워', '아니 근데 진짜 (Inst.) [CD Only]', '바쁘거든 (Inst.) [CD Onl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팀의 프로듀서이자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원상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조원상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루시만의 음악을 예고한다.

 

지난 11월 앙코르 콘서트에서 선공개 된 '채워'도 신보에 수록된다. '채워'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보컬 최상엽의 폭발적인 고음이 어우러진 곡으로, 그간 루시가 선보여온 곡들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루시는 그간 '개화'를 시작으로 '조깅', '선잠', '히어로'까지 루시만의 사계절 서사를 전개한 데 이어 '떼굴떼굴', '놀이'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냈다.

 

앞서 루시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차일드후드'를 포함해 지금까지 연 모든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고 여러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돼 왕성히 활동했다. 최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트렌드상(블루밍 밴드 퍼포머)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루시의 미니 3집 'INSERT COIN'은 오는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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