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 '캐스트프로', 이노비즈 인증 받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 '캐스트프로'가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 인증을 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캐스트프로는 국내 최초 모바일(Android) 기반의 EVI Module을 개발하고, Android OS가 탑재된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충전기 위탁 운영 사업을 론칭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우체국 금융개발원과 급속충전기를 포함한 설치·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충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기술보증기금의 전문 평가 인력에 의해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 성과 4개 분야의 60개 내외의 항목과 △기술능력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수익성 4개 분야의 34개 내외의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캐스트프로는 금융, R&D, 인력, 판로수출, 특허 분야에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브랜드K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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