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 30주년 기념 한중도예교류전, '이천 예스파크'서 개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과 중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이천 예스파크에서 한중도예교류전이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한다.
 
한중도예교류전은 지난 8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도예특별전'의 일환이다. 본 특별전에서는 양국 작가의 작품 전시 및 포럼이 진행됐다. 100점 이상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김진표 국회의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12월 한중도예교류전에서는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중국 작가들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했다. 본 행사 기간 양국 총 40명의 작가는 함께 지내며 작품을 공동 제작함과 동시에 작가들마다 작품의 세계관 발표 및 상호 교류 등 포럼과 워크숍을 이어 나갔으며, 앞서 제작된 작품들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이천 예스파크 내 ‘아트 아지트’에 전시된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양국의 도예 장인들이 만들어 낸 작품 속에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세계관을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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