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텐트에이앤엠, 스타일디코퍼레이션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업부문 인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빅텐트에이앤엠(Big Tent A&M)이 국내 MCN 기업 스타일디코퍼레이션(Style:D Corporation)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업부문(YouTube Creator Business Division)을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빅텐트에이앤엠은 지난 3일 서초구 방배동 스타일디코퍼레이션 본사 사옥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업부문 인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영민 빅텐트에이앤엠 대표와 DeAnthony Fitzgerald Nelson Jr(DeAnthony, Nelson) CIO, 스타일디코퍼레이션의 진솔, 안효준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스타일디코퍼레이션은 국내 유명 SNS 인플루언서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골프, 패션, 뷰티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로서 전문 라이브 방송 및 VR 콘텐츠 제작, 자체 MD 상품 개발을 디지털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빅텐트에이앤엠은 가수, 배우, 모델 등 아티스트에 대한 전문 매니지먼트를 하는 동시에 디지털 마케팅 SNS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공격적인 브랜드 광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민 빅텐트에이앤엠 대표는 "이번 인수 협약을 통해 종합 마케팅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빅텐트에이앤엠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게 됐다"면서 "기존의 가수, 프로듀서, 배우, 모델 등에 이어 인플루언서 관련 매니지먼트사업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진솔 스타일디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빅텐트에이앤엠과 이번 협약 외에도 추가로 맺은 MOU를 통해 기업 광고주들에게 ‘세일즈’ 기반의 플랫폼 솔루션과 함께 광고매체믹스 제안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빅텐트에이앤엠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VR, AR, 메타버스 사업을 글로벌하게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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