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수 이찬원 참석, ‘양준혁 탈북청소년 야구대회’ 11월 25일 티켓팅

이찬원, 야구중계나 해설 맡을 예정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이찬원과 대학 직속 선배로 잘 알려진 양준혁은 ‘양준혁 야구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자선 야구대회가 올해는 탈북민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개최된다고 22일 전했다. 

 

오는 12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야구대회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는 양준혁 야구재단이 취약계층 지원과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인성 함양 등을 위해 개최해 온 국내 유일의 자선 야구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는 남북하나재단이 공동 주최로 참여해 야구대회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화합, '남북주민의 하나 됨'의 메시지를 전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응원하게 된다.  

 

 

이번 야구대회에는 양준혁, 이종범 등 전 현직 프로야구 선수는 물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등 메이저 리거, 유명 트로트 가수인 이찬원 등도 참석한다. 

 

이찬원은 양준혁 이사장의 영남대학교 직속 후배로 방송에서 인연을 맺고, 양준혁 이사장의 결혼식 축가를 맡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이찬원은 ‘탈북청소년 야구대회’ 경기의 해설이나 중계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행사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탈북청소년 야구대회’ 티켓팅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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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