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구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가 ‘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실무(프론트엔드&백엔드&JAVA/JSP웹) 양성’ 과정을 산대특(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대특(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이란 지역 산업의 구조 변화 대응에 필요한 직업훈련을 공급함으로써, 인력양성을 활성화하고 국민이 적극적으로 직업훈련을 참여해 직무능력 향상 또는 취·창업 및 이·전직 등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산업현장의 훈련수요 등을 조사하고 그에 부합하는 훈련 과정 및 훈련기관의 발굴과 심사를 추진했기 때문에 훈련 목적에 맞게 취·창업에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는 많은 기업 시스템이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개발환경을 갖추고 있고 프로그램개발자 및 기계설계의 수요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프로그램 및 IoT 개발자와 기계설계기술자로서 융합된 역량인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요구사항 및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실무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을 익혀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도 쌓고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과정이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빠르게 수행하면서 IT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제작에 주안점을 뒀다.
 
해당 과정은 데이터베이스(SQL)부터 오토캐드(Auto CAD)까지 활용해 프론트엔드(Front End), 백엔드(Back End) 전반에 이르는 개발 교육으로 진행된다.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과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제어 프로그래밍을 완성한다. 나아가 JSP 웹 프로그래밍, HTML5 & CSS3 및 Javascript & Jquery를 활용한 반응형 웹 UI 구현 팀 프로젝트를 통해 수강생이 직접 기획하고 완벽하게 개발할 수 있다.

산대특(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과정은 교육훈련비 전액 국비 지원, 매월 훈련장려금 지급 외에도 특별훈련수당이 지급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는 산대특(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외에도 다양한 국비 지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데, 특히 전기기능사·산업기사, 기계 CAD/CAM, 공조냉동기계 및 에너지관리 자격취득 과정 등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은 교육비 100% 전액 지원 무료교육, 일반 참여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유형에 따라 훈련장려금 최대 300만원 이상 지급 등 혜택이 많다.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의 국비 지원 교육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실업자, 재직자 관계없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면 5년간 개인당 훈련비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직업훈련포털 HRD-Net 홈페이지 또는 관할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