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경기도 남양주시, 동두천시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 소비자산업평가는 국내 외식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해당 외식 업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별,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 후 소비자에게 소개해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4~6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를 기반으로 전국 60만9749개 음식점에 대해 사전 조사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전국을 총 2차 지역으로 나누어 상위 평가를 받은 후보군을 엄선해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자세한 후보자 선정 기준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평가는 등록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국소비자평가에서 평가 일정에 따라 실제 이용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해 △음식 맛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성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의 기준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각 지역 및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한다.

남양주시 지역의 주요 부문별 발표 업체는 △이탈리아 음식 부문 더테이블제이 △장어 요리 부문 두물장어 △전골/샤브샤브 부문 고모네원조콩탕, 다산신도시점 채선당 △중식당 부문 고수짬뽕 3호점 △순대/순댓국 부문 신의주순대와쭈꾸미 다산역점 △추어탕 부문 논두렁추어탕, 추오정남원추어탕 △한정식 부문 차림 등이며, 이어서 동두천시 지역은 △육류/고기요리 부문 거북이삼겹살, 야미 앤 바베쿡스 등이 발표됐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맛과 위생 전반의 외식서비스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경험을 제공하는 외식 업체의 노고를 치하하는 발표다. 소비자들이 건강한 외식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년 관련 전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조사와 발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