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및 9.28 서울수복 72주년을 맞이해 걷기운동을 통해 국민의 사기와 인간관계의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오는 24일 2시~3시에 출발식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가 자유롭게 월미공원(만남의광장)을 출발해 코스 안내 이정표와 걷기앱(walk ways, 트랭글 등)의 코스 안내를 따라 걸어서 25일 오전 8시까지 서울(광화문)에 도착하는 66km(18시간 소요)코스와 아라뱃길인천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는 20km 코스 중 본인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2인이 66km를 나누어 걷는 릴레이 종목 또한 추가됐으며 완보하면 국제시민스포츠연맹, 한국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을 받을 수 있고, 서울수복길 66km 완보자에게는 완보 기념 메달과 완보와펜을 수여한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제10회 인천(월미도)-서울(광화문) 수복길 걷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