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 영진전문대학교와 ‘맞춤형 주문식 교육’ 산학협력 협약 체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구 내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이며 웹 디자인 및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 ‘디플로(대표 하다인)’가 지난 10일 영진전문대학교와 ‘맞춤형 주문식 교육’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정보보안 및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 맞춤형 교육과정(게임콘텐츠반) 운영 △산학 협력 프로그램 지원 및 참여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영진대학교는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전문기술석사과정)' 선정,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된 데 이어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디플로는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디자인부터 웹 빌더 기반 홈페이지 구축, UI·UX디자인, 시각디자인, 패키지 디자인까지 폭넓은 업무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전문 디자인 영역에 어려움을 느끼는 창업자들과 상주 디자이너가 없어 내부 역량으로 디자인을 커버하기 어려운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큐레이팅을 통한 최적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다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디플로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디자인 및 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 인력을 확보하고 영진전문대학교는 실무환경과 직무능력에 대한 노하우를 얻게 됐다”면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인재뿐만 아니라 디자인 교육 기관에서도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해 디자인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학과 산업체의 동시 발전을 기대하며 앞으로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 교육적, 기술적 분야의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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