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英 오피셜 싱글 차트 38위 기록...최고 순위 경신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오피셜 싱글 톱100’(10월 17~23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38위에 올랐다. 음원이 발매된 지 약 4개월이 됐음에도 전주 대비 1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는 힘을 발휘했다.

 

‘Gabriela’는 6월 발매 직후 42위로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했다. 이후 잠시 숨을 고르다가 8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뒤 97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이를 기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리스너들이 꾸준히 찾아 듣는 ‘롱런 히트곡’의 탄생을 알렸다.

 

같은 날 공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월 10~16일)에서도 캣츠아이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Gabriela’는 22위에 안착하며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Gnarly(날리)’와 ‘Touch(터치)’ 역시 각각 108위(누적 24주)와 167위(누적 21주)에 자리하는 등 다수의 곡들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캣츠아이는 미국 빌보드에서도 역주행하고 있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0월 18일 자)에서 ‘BEAUTIFUL CHAOS’는 전주보다 9계단 오른 30위에 랭크,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앨범 발매 직후 4위(7월 12일 자)로 첫 진입한 이래 15주 연속 차트인 했다.

 

‘Gabriela’는 ‘핫 100’ 54위에 오르며 안정적으로 순위를 지켰고, 라디오 방송 점수 순위를 매기는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 차트에서는 17위에 이름을 올려 이 역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캣츠아이는 오는 11월부터 미니애폴리스, 토론토,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랜타, 슈가랜드, 어빙,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등 13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준비된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 내년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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