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K팝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스포티파이는 보이넥스트도어가 RADAR KOREA를 발판 삼아 글로벌 팬덤과의 연결을 보다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 RADAR는 2020년 론칭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음악 업계의 차세대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스포티파이 RADAR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를 통해 기록한 누적 스트리밍 수는 3380억 회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RADAR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이번 RADAR KOREA 아티스트 선정은 데뷔 이후 괄목한 성장을 이뤄내며 주목받아온 흐름을 잇는 동시에, 커리어의 한 단계 도약을 알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스포티파이 내 월간 글로벌 스트리밍 수는 2023년 데뷔 이후 2025년까지 450% 이상 성장했으며, 동 기간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41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주요 K팝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리스너층을 빠르게 확장했다. 또한 지금까지 스포티파이 내 다양한 차트에 590회 이상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 중 하나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홍일택 스포티파이 코리아 리드 에디터는 “보이넥스트도어는 독보적인 매력과 음악적 정체성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룹”이라며, “RADAR KOREA를 통해 이렇게 음악적 개성과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독창적인 음악과 색채가 더 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RADAR KOREA 선정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가 새로운 리스너에게 다가가고, 글로벌 팬덤과의 연결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스포티파이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을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소개하고,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이후 스포티파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기에, 이번 RADAR KOREA 아티스트 선정은 의미가 깊다. 계속해서 믿고 함께해준 스포티파이 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리스너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꾸준히 음악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