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브(Yves)가 영국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와 다시 한번 손잡았다.
10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가 참여한 핑크팬서리스의 리메이크 앨범 'Fancy Some More?'의 수록곡 'Stars + Yves'가 이날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Fancy Some More?'는 핑크팬서리스가 자신의 기발매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다. 이브는 핑크팬서리스가 지난 5월 선보인 'Stars'에 특유의 감성을 더해 'Stars + Yves'를 완성했다.
이브는 가창은 물론 직접 한국어 가사도 써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기다리게 해줘 all day long / 시간을 맴돌아 all night long' 등 감각적인 노랫말로 몰입도를 더했다.
이브와 핑크팬서리스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아티스트는 지난 8월 발매된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의 타이틀곡 'Soap(feat. PinkPantheress)'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브와 핑크팬서리스의 지속적인 협업은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리스너들을 또 한 번 매료하고 있다.
한편 이브는 세 번째 EP 'Soft Error'를 통해 강렬한 사운드와 섬세한 감정선을 결합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데뷔 첫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투어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