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일릿(ILLIT)의 팬콘서트 ‘GLITTER DAY(글리터 데이)’가 또 한 번 뜨거운 예매 열기를 자랑했다.
2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2025 ILLIT GLITTER DAY ENCORE’(이하 ‘GLITTER DAY’) 티켓은 팬클럽 선예매 오픈 당일인 전날(25일) ‘완판’됐다. 예매 페이지가 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회차 전석 매진되며, 아일릿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아일릿은 매 공연마다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GLITTER DAY’ 역시 선예매만으로 전 회차 매진됐고, 8~9월 일본 가나가와, 오사카 2개 도시 4차례에 걸친 공연 또한 일반 지정석 티켓이 일찌감치 동나면서 시야제한석과 스탠딩석을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
‘GLITTER DAY’ 앙코르 공연은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앞서 진행된 ‘GLITTER DAY’에서 다채로운 무대와 GLLIT(글릿.팬덤명)과 함께한 특별한 코너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앙코르 공연도 기대가 모인다.
아일릿은 11월 컴백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가 여전히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아일릿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