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가수 복귀' 이준영, "새 앨범 '라스트 댄스'는 낭만" [일문일답]

 

이준영이 지난 2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발매하고 5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했다.

 

25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라스트 댄스'는 이준영이라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우면서도 확실한 정체성을 전부 보여주는 앨범이다.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댄서 리버티(이준영 댄서네임)인 그이기에 할 수 있는 색깔과 자신감을 보여준다.

 

첫 번째 타이틀곡 '바운스(Bounce)'는 날카롭고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트한 비트의 힙합 트랙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는 이준영만의 단단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다. 이준영은 180도 다른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 되는 '만능 뮤지션' 면모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인썸니아(Insomnia) (심야영화)', '미스터 클린(Mr. Clean) (Feat. REDDY)', 더블 타이틀곡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알차게 수록됐다. 특히 '미스터 클린'은 이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 짙어진 음악색과 감성을 녹였다.

 

다채로운 매력의 새 앨범 '라스트 댄스'를 선보인 이준영이 일문일답을 통해 신보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이준영과의 일문일답

 

Q. 5년 만에 가수로 복귀한 소감이 어떤가요?

얼떨떨하고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Q. 더블 타이틀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바운스'는 고개가 절로 움직여지는 비트와 프리스타일 힙합이 어우러진 안무가 포인트인 곡입니다.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는 이별을 맞이하는 연인들의 감정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두 곡이 서로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이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회사에서 타이틀곡 투표를 진행했는데, 두 곡이 동점으로 나와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바운스'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포인트 안무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끊기지 않는 흐름, 그리고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게 이 곡의 포인트입니다.

 

Q. 수록곡 '미스터 클린'는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 궁금합니다

달라진 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를 느끼는 저를 담고 싶었습니다.

 

Q. 곡 작업시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는지,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나요?

주로 댄서들과 함께 있을 때 많이 받는 편입니다. 이번 앨범은 최대한 러프하게, 마음 편하게 작업했습니다.

 

Q. 앨범 준비 과정 중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처음으로 앨범 준비가 속전속결로 다 마무리돼 너무 좋았고,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문제없이 잘 마무리가 돼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살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올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앨범 준비에 부담은 없었나요?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할 수 있게 서포트해 주신 빌리언스 식구들과 도움 주신 20명의 댄서 여러분, 피처링을 도와주신 레디 형, 그리고 '라스트 댄스'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라스트 댄스'를 한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

낭만. 지금 느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건 지금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Q. '라스트 댄스'를 듣고 싶은 반응이나 수식어,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없습니다. 그냥 저답게 조용히 성실히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Q. 팬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으니 긍정적인 바이브를 꼭 받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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