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과 K팝의 만남...더킹덤, 23일 신곡 '화월가'로 컴백

 

그룹 더킹덤이 밀양아리랑과 K팝을 접목한 '화월가'로 컴백한다.

23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The KingDom: the flower of the moon'(더 킹덤: 더 플라워 오브 더 문)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정식 앨범이 아닌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킹메이커(팬덤명)를 위한 선물이다. 다만 리더 단이 앨범 준비 중 예정보다 빠르게 입대한 까닭에 더킹덤은 이번 활동부터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화월가'를 비롯해 'Festival'(페스티벌)과 'Forget'(포겟), '화월가(Instrument)' 등 4곡이 수록됐다. 기존 'History Of Kingdom' 세계관에서 잠시 벗어나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다.

타이틀곡 '화월가'는 밀양아리랑 선율과 K팝의 에너지가 만난 곡이다. 가야금, 대금, 꽹과리, 해금 등 국악기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더킹덤의 폭발적인 보컬이 더해져 강렬한 매력을 완성한다.

수록곡 'Festival'은 경쾌한 리듬과 가사로 즐겁게 들을 수 있는 펑키한 드라이빙 곡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Forget'은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헌정곡이다. 한국적인 음악과 콘셉트는 물론, 팬송까지 담아낸 더킹덤의 신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더킹덤은 그동안 7부작 'History Of Kingdom'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시네마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앨범마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초대형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차트 5개 부문 1위를 석권했으며,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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