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스 링링, 13일 웨비나서 말레이시안 최초 K팝 걸그룹 경험 공유

 

걸그룹 KIIRAS(키라스) 링링이 동남아시아 출신 K팝 아이돌을 대표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적 이해를 돕는 의미있는 발표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린브랜딩에 따르면, 키라스 링링은 오는 13일 진행되는 ASEAN Youth Organization(AYO) 웨비나 ‘K-Culture Series: Beyond the Spotlight – ASEAN Voices in K-Pop’에 연사로 참여한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인 최초 K팝 걸그룹’으로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링링은 데뷔곡 ‘KILL MA BO$$’로 활동하며 유니크한 콘셉트와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전세계 K팝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실제로 지난 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첫 프로모션에서는 등장하는 곳마다 많은 인파를 몰고 다녀 화제를 모았으며, 각국의 주요 언론사들의 뜨거운 취재 요청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명품 패션브랜드 설립자 지미추(Jimmy Choo)의 러브콜을 받는가 하면, 말레이시아 최대 방송사 AstroTV 인기 음악 프로그램 ‘The Music Journey2’에 출연하고 스포츠 브랜드 FILA(필라) 앰버서더 초대를 받는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 가운데 ‘AYO’는 말레이시아 출신으로서 K팝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링링의 활약상을 주목하며 이번 웨비나 연사로 초청했다.

 

이날 링링은 말레이시아인으로서 K팝 아이돌로 데뷔하기까지의 값진 경험과 여정들을 공유하고 많은 팬들과 토론하며 솔직한 대화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링링이 동남아시아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는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한 만큼, K팝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링링과 협업하게 된 ‘AYO’는 아세안 10개국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국제 청년 NGO다. 이번 웨비나 ‘K-Culture Series: Beyond the Spotlight – ASEAN Voices in K-Pop’는 AYO의 한국 지부가 주최한다.

 

한편 데뷔 앨범 ‘KILL MA BO$$’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키라스는 현재 새로운 활동을 위해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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