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우주소녀(WJSN)의 다영이 데뷔 9년여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디딘다.
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영은 오는 9일 오후 6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을 발매하고 솔로 데뷔에 나선다.
우주소녀 리드보컬로 활약해온 다영은 독보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로 우주소녀 노래의 매력을 극대화한 바 있다. 탄탄한 발성과 넓은 음역대는 다양한 장르를 다영만의 색으로 소화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해 왔다.
이제 다영은 약 9년간 탄탄하게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무기로 당당히 솔로로 나선다. 단순한 앨범으로 접근하기보다 스스로를 기획하고, 표현하며 그만의 음악을 완성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9년간 다영은 보컬은 물론, 랩과 퍼포먼스까지 두루 소화하며 존재감을 펼쳤다. 특유의 유쾌함은 무대 위 에너지가 되었고 다영은 우주소녀, 우주소녀 쪼꼬미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밝고 귀여운 '인간 비타민'으로 자리잡았다.
다영의 에너지는 음악뿐 아니라 방송·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발휘됐고, 그의 독보적인 캐릭터는 '올라운더' 다영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솔로 데뷔를 통해선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에 걸쳐 '파격 변신'을 시도해 더욱 성숙하고 뚜렷한 색깔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다영이 기획부터 작사·작곡까지 작업 전반에 참여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body'를 비롯해 수록들에 그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다영은 이번 앨범을 위해 직접 미국을 오가며 곡 작업에 참여, 탄탄하게 설계하고 쌓아 올려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했다. 그는 솔직하고 당당한 동시에 위트까지 지닌 곡들을 하나의 서사로 그리며 보다 성숙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전할 계획이다.
앞서 유튜브 단독 콘텐츠는 물론, 숏폼에도 두각을 나타낸 다영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신보 'gonna love me, right?'을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공식 SNS와 다수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콘텐츠를 내놓으며 이번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전망이다.